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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할 수 있는/임상, 상담 심리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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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은 최악이지만 Rorschach를 안 쓸 수는 없죠(feat. MMPI). 정서 평가 도구의 양대산맥은 단연코 MMPI와 Rorschach 이다. MMPI를 실시-코딩-해석하는 시간과 Rorschach를 실시-코딩-해석하는 시간을 비교하면, Rorschach 쪽이 압도적으로 품이 많이 들어간다. MMPI는 실시는 당사자가 직접하시고, 코딩은 길어도 5분 안쪽이면 끝난다. 요즘은 온라인 실시도 많이 해서, 코딩도 내가 안 해도 된다. 그러니까, MMPI는 내가 품을 들일 게 별로 없다. 배우는 것도, 학부에도 심리검사 과목에 포함돼 있고, 대학원 때도 한 학기 배우고, 학교에서 안 배워도 16시간짜리 워크샵 이수 + 정신병리 기초 과목 수강을 하면 실시, 해석이 가능하기는 하다. 임상 쪽에서 보면, MMPI 진입장벽이 낮은 축에 속하는 검사이다. 그에 비해 Rorschach는 실..
MMPI : PSY-5 해석할 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 원래 MMPI의 임상척도와 내용척도는 수검자의 요즘에 대해 측정하고 평가하는 척도입니다. 그에 비해, 성격병리 5요인 척도는, (심리적으로 병리상태에 이르기 쉬운) 성격적인 취약 요인 다섯 가지를 모아 둔 척도입니다. 바꿔 말하면, [임상 척도]와 [내용 척도]가 요즘 '상태'를 측정하는데 치중한 척도이고 [성격병리 5요인 척도]는 원래 그런 '특성'에 치중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성격병리 5요인 척도는 어떤 사건이나 경험의 결말(결과)이 아닙니다. 시작에 가깝습니다. 다만, MMPI 검사 특성 상, 요즘에 어떻게 지내는지를 생각하면서 검사 문항에 답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원래 그런 특성과 관련된 정보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에 따라 희석이 되기는 합니다. 이런 점에서, 6개월 이상 ..
다른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 누군가가 이해가 잘 안 되는 행동을 하거나 모습을 보일 때, 그래도 어떻게든 그 사람을 이해해보려는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도 뭔가 사연이 있어서 그렇겠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긴 하겠지."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아무리 이해는 잘 안된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한다. 사실, 누군가에게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어떤 면이 있다면 "아, 쟤는 저런 면도 있구나."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오히려, 어떻게든 내 식대로 상대방을 납득해보려고 하고, 이런 과정을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여긴다. 그런데, 입장을 바꿔보면, 이런 방식의 '노오력'이 생각보다 그다지 좋지 않은 접근 방식이라는 걸 잘 알게 될 것 같다. 한 ..
사례 개념화 : 내적 갈등의 큰 축들 머리가 생각하는 성공과 올바름 몸이 추구하는 생존과 무통, 건강 마음이 추구하는 행복 이렇게, 몸과 머리, 마음은 사실, 각자가 원하는 최상의 상태가 다르다. 놀랍게도!! 놀라운가?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은) 더 자고 싶지만, 오늘 하루 일과를 (머리로) 생각하면 당장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아침부터 (몸은) 뭔 커피야 싶지만, (머리가) 정신차리고 일을 하려면, (마음이) 기분좋게 커피 한 잔은 마셔줘야 한다. (마음은) 잠깐 늑장 부리면서 유투브도 보고 게임이라도 하고 싶지만, (머리로는) 오늘 할 일을 다 마치려면, 서둘러야 하는 걸 알기에, 느릿느릿 움직이는 몸을 채근한다. 익숙하지만, 새삼스럽게도 우리의 몸과 마음과 머리는 각각 추구하는 최상의 상태가 정말 다르다. 이렇게, '몸', '마음', ..
상담의 목표 : 혹시 다 같이 홍익인간이 되길 바라나요?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어쩌다 인간이 이럴 수 있지?" 싶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을 자꾸 만나다 보니, "아.. 사람이니까 이럴 수도 있겠지." 싶었다. 그러다가도, 정도가 좀 심한 사례를 보면 "아니, 아무리 그래도,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지?" 싶은 경우도 있다. 또 이런 사람들을 반복해서 만나다 보니 "아... 이런 것도 사람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은 "흠... 여기까지가 인간의 범위구나..."에 이르렀다. 이런 생각을 해보다가, 내가 내린 결론은 "심리학에서 바라보는 '인간' 또는 '인간다움'은 기준이 너무 높은 거 같다." 이다. 많은 경우, 상담자들은 암묵적으로 내담자가 성장해야 좋은 상담이라고 여긴다. 가령 MMPI에서 F 척도와 TRT 척도..
외상과 관련된 반응 외상(trauma)과 관련된 가장 흔한 심리적인 반응(reaction)은 생리적인 항상성이 깨진것과 관련된 탈억제 증상이다. 탈억제(인지/행동/정서 모든 면에서) + flash back 이면 PTSD를 고려해볼 수 있다. 만약, 탈억제 징후는 뚜렷하지만 Flash back이 뚜렷하지 않다면, PTSD 외에 다른 진단을 고려해야 한다. 외상에 대한 반응으로, 방어기제 남용이 흔하게 발견된다. 자주 쓰는 방어기제 중에는 부인, 억압이 많은데, 신체화 징후가 뚜렷한 경우가 많고 이렇게 방어기제가 남용되는 경우, Panic Attack이 흔하게 나타난다. Panic 증상이 심하면, Panic Disorder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참고로, MMPI에서 Panic은 1-3-8이다. 탈억제 양상은 분명히 있고, P..
Rorschach : R과 L과 P 그리고 Zd와 X% 의 관계 만약, 누군가가(수검자가) 여행사진을 찍어 온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R은 사진을 찍은 개수에 해당합니다. 보통 하루에 적게는 14장에서 많게는 25장을 찍는다고 가정을 가정해 봐요^^ L 사진의 다양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High L은 쉽게 눈에 띄는 것들 위주로 대충 찍은 사진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뜻입니다. Low L은 두루두루 다양한 종류의 사진을 찍었다는 걸 의미할 수 있습니다. 사람, 풍물, 풍경, 지나가는 벌레, 흙 등등 자기 눈에 띄는 의미 있는 사진을 종류 별로 다 찍어보는 경향성을 의미합니다. P는 그 지역의 상징이나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아, 너 여기 다녀왔구나!'라고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사진을 찍는 거죠. 결정인 비율로 채점되는 X % 는..
MMPI-2 : FBS가 상승하는 이유 FBS 척도가 상승하는 이유 1) 돈(보험금) : FBS척도는 태생적으로, 보험금을 부당수령 하는 사람들을 걸러내려고 만든 척도 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보험금을 부당 수령할 목적이 있는 분들에게서 FBS가 문제적으로 높게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닐 때에도 FBS 척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기도 합니다. FBS 척도가 보험금 또는 금전적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고 할 때가 아님에도 유의미하게 상승한다면, 다음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사례를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2) 면피 :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걸 하기 싫을 때. 임상 척도를 띄워서 "이거 좀 봐, 내가 환자래. 내가 딱히 그걸 하기 싫다는 게 아니야. 근데, 이거 좀 봐봐. 내가 환자래. 이걸 보고도 나한테 그거 시킬..
MMPI-2 보충척도 중, Mt 척도에 대한 이해 MMPI-2에 있는 보충척도는 유용한 척도입니다. 특히 MMPI 임상척도가 소위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을 때, 특히나 유용하게 해석할 수 있는 척도 입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아닌데 대학생활 부적응(Mt)이 유의미하게 나오면 이걸 해석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지요? 그리고 결혼한 사람도 아닌데, MDS(결혼생활부적응)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면, 이걸 또 어찌해야 하나 싶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t(대학생활 부적응) 척도를 해석하는 내용에 대한 팁을 나누려고 합니다. 대학생활 부적응 척도를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대학'과 '대학 이전의 학생으로서의 생활'에 대한 차이를 먼저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 이후(또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생활은,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공부 ..
Rorschach에서 ALOG 채점 기준 로샤를 코딩하는 과정에서 특수 점수 코딩은 많은 선생님들을 곤란하게 하지요. 그 중에서도 가중치가 높게 책정되었으면서도, 생각보다 흔하게 출현하는 ALOG는, 이걸 지금 주는 게 맞나? 너무 과한가? 이런 고민을 가장 많이 하게 하는 특수채점 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슈퍼비전을 하다보면, ALOG와 관련해서, 각각 다른 선생님들께 반복되는 설명을 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시간도 좀 있고, 생각도 난 김에, 제가 알고 있는 ALOG의 채점 기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로샤 검사에서 카드의 그림은 잉크 반점 영역과 흰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잉크가 묻어 있어 색이 있는 영역 = 잉크 반점의 안쪽 (C, C', Y, V, T) 잉크가 묻어 있지 않은 흰 바탕 = 잉크 반점의 밖(space) ..
사이코드라마는 상담에도 심리검사를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나는 상담할 때,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집중하고, 상담 과정에서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는 것들을 활용하려고 애씁니다. 내가 진행하는 심리상담의 뿌리는, 사이코드라마에 큰 지분이 있습니다. 심리학과에 들어가려고 대학에 왔는데, 막상 대학에 오고 보니, 저는 '사회과학부' 학생이었습니다. 2학년이 되어야, 심리학과 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라도, 심리학과 관련된 그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사이코드라마 학회'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사이코드라마가 뭐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들어간 거였습니다. 우리학교 사이코드라마 학부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했고 일년에 한 번, 가을에는 정기적으로 공연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나는, 1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는 동안에도 학부..
수련 중이신 선생님들, 보고서가 늘지 않는 건 일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임상 쪽 사람들이, 외부 전문가들이나 내담자들로부터 가끔 또는 종종 까칠하고 재수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론, 임상 쪽 사람들이 다른 분야 심리사들에 비해 성향 자체가 좀 까칠..하고 냉하고 평가적인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 사실 수련 중인 선생님들은 그냥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일이 많아서 여유가 없으니, 한 번 보고 관계가 끊어질 사람들에게 특별히 더 마음을 쓰지 않고, 검사 하고 보고서 쓰는 기계가 된 것처럼 느끼면서도, 점점 그냥 검사하고 보고서 쓰는 기계로 지내게 되는. 그러니 보고서가 루틴해지면 스스로도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느끼고 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하지만, 루틴한 보고서를 탈피하려면 그냥, 시간을 더 들이면 된다는 것조차 능동적으로 떠올리지 못..
고급진 심리평가 보고서 쓰기 심리평가보고서의 정확성은 명사와 형용사로 전문성은 동사로 독특성은 부사로 가독성은 접속사로 구현된다.
'몸'은 생각보다 아주 중요하다 사람이 자신이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샅샅이 다 아는 것 같아도 사람은, 인류 역사상, 단 한 사람도 스스로의 실물을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거울을 보지 않으면, 자기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게 사람이다. 거울이 있어도 내 목덜미 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내 몸 구석구석 못 보는 곳도 생각보다 많고, 내 몸 속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도 모른다. 마음만 있으면 될 것 처럼 여기고, 머리가 제일 똑똑한 줄 알지만, 사람은, 자신의 몸뚱아리가 아까 입으로 먹은 음식을 어떤 경과를 거쳐서 에너지로 변환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 한다. 그런 건 몸이 다 알아서 하니까. 그렇다. 머리는 알지도 기억하지 못 하는 걸, 오히려 둔하고 이성도 없는 몸뚱아리가 대단히 스마트한 시스템을 작동시키며 ..
감정을 다룬다는 건지, 감정을 떠받드는 건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고 했다. 그러니까, 이 속담에서도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 슬픔은 아무리 나눠도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걸. 결국 아무리 나눠도 남는 슬픔 절반은,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이 이야기 하는, "온전히 이해 받는다"는 건 과연 뭘까? 온전히 이해를 받으면, 기분이 어떻게 되는 걸까? 상담을 받아도, 스스로에 대해 계속해서 분석을 해봐도 기분이 계속 처지고 고통스러운 건, 제대로 이해받지 못 해서인가? 아니면, 혹시, “이해 받는다”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 건 아닐까? 이해만 받으면, 기분 문제는 다 해결 될 것 같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뭔가 기분이 다 풀리지 않은 건, 이해를 제대로 받지 못 해서라고 생각했던 ..
임상심리사들은 평범한 사람들을 어려워한다 임상하는 사람들은 별 다른 문제가 없는 사람의 심리검사 결과를 볼 기회가 아주 부족해서 별다른 문제가 없는 심리검사 결과를 보면 당황하고 어떻게든 문제를 찾으려고 하다가 괴로워한다.
코로나 블루와 사례개념화 코로나로 인한 판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집에 오래 있는 김에 달고나 커피 만들어 먹는다고 커피를 천 번씩 저으면서 웃었던 때가, 벌써, 작년 1~2월 이네요. 그러부터 1년도 넘은 이 시기까지 판데믹은 여전하고 예상했던 속도만큼,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어느정도 완료가 된 이후에도 마스크는 계속 쓰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판데믹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생활이 광범위하게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들을 겪으면서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 양상을 경험하는 '코로나 블루'를 거쳐, 일상의 변화로 분노가 치미는 '코로나 레드'를 지나, 일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어 절망을 느끼는 '코로나 블랙'까지 나오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유관기관 전문가들은, 코..
자기보고식 검사로 보호자 보고서 쓸 때 참고하세요 아동, 청소년의 보호자 보고서를 쓰실 때, 아주 평이한 검사 결과 때문에 보고서에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하실 때가 많지요. 그러면서 딱히 칭찬꺼리를 찾자니 그것도 마땅치가 않은데, 그렇다고 의미 있는 것만 쓰자니 내용이 너무 짧아서 안 될 것 같아서 고민하실 때도 있고요. 또는 평이한 검사 결과를 어떻게든 해석을 해서 쓰다보면, 대수롭지 않은 문제점을 너무 부각하게 되기도 하지요. 아래 그림(도표)을 보시면, 이런 보고서의 내용을 만들 때 참고가 되실 거예요. 부모님의 일상 생활 만족도나 대처, 성격, 대인관계 특성에 대해서 파악하시고 부모로서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이해하시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 그림들은 [의뢰사유 맞춤] 심리평가보고서 쓰기 (3) 특수 목적 보고서 ..
지인도 지인의 지인도 상담하지 마세요. 상담은, '상담자'-'내담자'라는 역할을 하는 '일'로 만난 사람들끼리 '상담자-내담자라는 관계'안에서 내담자의 문제를 다루는 과정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의 '관계'가 '일'을 방해하면 안 되기 때문에, 지인을 상담해서는 안 되고 지인의 지인도 상담하면 안 됩니다. 이중관계는 언제나 해로우니까요. 지인의 추천이나 권유로 상담을 제안받는다면, 부디 수락하지 마시길. 생각해 보세요. 내담자의 관계를 다뤄야 할 때, 상담 장면에는 없는 누군가의 눈치를 봐야하거나 관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면, 이런저런 관계를 고려해야 하느라 일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상담자-내담자 관계는 '일'로 만들어진 관계입니다. 여기서 상담자가 해야 하는 '일'은 '상담자-내담자'의 관계를 통..
대인관계 성향과 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