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의뢰사유 맞춤 심리평가보고서 작성 워크숍 : 11월 금요일 오후 7시 ~ 9 By ZOOM
안녕하세요!최효주 임상심리센터에서 준비한 2025년 마지막 워크숍은, 심리평가보고서 작성 워크숍 입니다.기존 심리평가보고서 작성 워크숍에서는 검사 실시와 사례개념화, 해석상담까지 과정에 다 포함해서 내용을 구성했었는데요, 올해엔 면담, 행동관찰, 검사 실시, 해석상담은 올해 진행한 다른 워크샵으로 분산했던 터라, 이번 의뢰사유 맞춤 심리평가보고서 작성 워크숍은, 주제 그대로 '보고서 쓰기' 자체에 치중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선 인지, 지각과 사고, 정서 성격 대인관계 및 요약과 제언 파트에 대한 이해를 기준으로 일정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매 회차마다, 심리평가 의뢰사유 별(상황, 보고서의 용도 등) 같은 검사 결과/같은 파트라고 해도 보고서를 채우는 내용의 구성과 어투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9월 워크숍 : 스트레스 관리, 감정 관리, 행동 변화 : 9월 4일, 9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ZOOM에
2025년 9월에는 '스트레스 관리, 감정 관리, 행동변화'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9월에 진행되는 '스트레스 관리, 감정 관리, 행동 변화' 워크숍에서는, 많은 내담자분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제에 대해, 문제해결적, 적극적으로 상담적인 개입을 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첫 번째 시간에는 스트레스와 감정에 대한 이해, 내담자의 심리적인 특징을 고려한 스트레스/정서 관리 방략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상담과정에서 자주 언급되는 불안, 우울, 분노 같은 감정의 특징과, (최근까지 밝혀진)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구체적/과학적인 방법에 대해 안내드리려고 합니다.두 번째 시간에는 마음과 행동의 관계를 고려하여,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담자의 심리적..
부모교육 : 6월 5일 '양육자의 역할과 ‘마음은 알아주고 행동은 제한하는 양육, 교육, 훈육' 6월 12일 '요즘 아동, 청소년에 대한 이해' 6월 26일 '정상가족 신화 및 이혼가족 상담' : 목요일 저녁 7시 ~ 9시, online by ZOOM
최효주 임상심리센터에 2025년 6월에 진행하는 워크숍에 대한 안내입니다. 2025년 6월에는 '부모교육'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심리상담이나 심리검사 업무를 하는 동안, 많은 심리사들은 많은 '부모님'을 만납니다. 심리사로서 '부모님'과 협력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여러 이유로 늘 원만하게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양육방식과 태도가 이해되지 않을 때는, 부모님을 좋은 마음으로 대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부모교육' 또는 '부모상담'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도, 부모교육과 부모상담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고, 심지어 생각보다 참고할 자료가 마땅치 않아서 막막하기도 합니다.그래서, "마음은 알아주고 행동한다"는 원칙을 적..
지필검사의 실시, 해석, 활용 : 5월 7일 'HTP, KFD, PITR의 실시, 해석' 5월 14일 'BGT에 대한 이해, 실시, 해석' 5월 21일 'SCT에 대한 이해, 실시, 해석, 활용', 5월 28일 '지필검사의 통합적 해석과 활용' : 수요일 저녁 7시 ~ 9시, online by ZOOM
최효주 임상심리센터에 2025년 5월에 진행하는 워크숍에 대한 안내입니다. 2025년 5월에는 '지필검사의 실시, 해석, 활용'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려고 합니다.지필검사란, 종이에 필기구(연필, 볼펜)를 이용해 글씨를 적거나 그림을 그리는 방식의 심리검사를 일컫습니다. BGT, HTP, SCT가 대표적인 지필검사에 해당합니다. BGT와 HTP, SCT는 검사를 시행하는 이유(목적)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속성과 실시 방법, 채점과 해석 방법이 상이합니다. 하지만 종이에 뭔가로 쓰거나 그린다는 점에서는 같아서, 이러한 검사를 동시에 사용하면 검사 결과의 공통된 결과 및 다른 결과를 통합해서 수검자에 대해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해볼 수 있습니다.다양한 지필검사의 통합적 활용을 위해, ..
2025년 1사분기 요약
원래는 4월 시작할 때 쯤, 1월 ~ 3월까지 정리하는 마음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4월도 거의 다 지나버렸다.딱히 되게 바쁜 것도 아니었고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한가했는데도 이렇게 됐네. 4월도 다 끝나가는데, 여전히 날씨가 춥게 느껴진다. 올해 봄은 참, 길게 쌀쌀했다고 기억될 것 같다. 2025년에는 운동을 하겠다느니 책을 좀 보겠다느니 하는 다짐을 했었는데, 책은 안 읽고, 게임을 했다. 게임은 최근 3~4년 동안 아주 끊었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해보고자 게임을 또 깔았네. 그리고 다시 시들해지긴 했지만, 이걸 또 하느라고 핸드폰 사용 시간이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그랬다. 한동안.그래도 작은 것들의 신을 시작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이름과 지명, 복잡한 관계 때문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게..
[영화] 보통의 가족 : 흠... 뭐가 보통이라는 건지..
이미지는 디즈니 플러스 화면을 캡쳐했습니다. 작년에 극장 개봉했을 때, 리뷰어의 평이 좋은 편이라서 보고 싶었다.그러다 디플에서 나왔다는 광고를 보자마자, 시간 있을 때 이거나 봐야겠다 싶었다.연출이나 내용이 괜찮다는 평을 봤고, 배우들 연기에 대한 호평이 자자 했는데... 막상 보니, 배우들의 연기는 뭐, 명불허전 이었다. 너무 실감나서 진짜 꼴보기 싫은 느낌이 들었으니까.영화 제목과 연출의 의도라고 해야 하나? 약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영화를 보고 나면, '가족', '자녀', '교육' 등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봐야만 할 것 같은.근데, 이 영화에 나오는 형제의 직업 자체거 '보통'은 아닌데, 내가... 뭘 어떤 각도에서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걸까... 이 영화..
[영화] 에에올 - "실존에 대한 MZ식 화법", 아주 괜찮은 영화
이미지는, 넷플릭스 화면 캡쳐생각해보면, 정말 제목을 잘 지은 영화다.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라니..워낙 여러 사람들이 극찬했고, 상도 많이 받았던 영화라서 궁금했다. 내용이라든가 등장 인물이라든가, 영화의 설정이 흥미롭기도 했고.꼭 그렇게까지 표현해야 했을까 싶은 장면이나 내용도 있었다. 내가 너무 구닥다리라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사실은 자극적인 장면이나 내용의 수위를 조금 낮춰서 12세 관람가 정도로 만들어줬다면 아이들과도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흔하디 흔한, 단순한 가족의 사랑이라는 주제를, 이렇게도 복잡하면서도 새롭게,무거운 내용을 이처럼 경박하게,아름다운 주제를 참으로 지저분하게,난해한 것 같지만 참 쉽게 잘 풀었다 싶다.기존 영화에서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