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500)
불안한 안식년 올해는 나름의 안식년으로 정했다. 그래봤자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해지만, 일의 품목을 줄이긴 줄였다.그래서, 예년에 비해서, 한가해지긴 했다. 영화, 드라마, 소설, 웹툰, 웹소설을 보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있고, 듀오링고도 한다.그래서 좀 두렵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돈 벌어야 하는데... 헐.. - 이걸 각오하고 시작한 안식년인데도, 경기가 너무 안 좋고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마음이 편치가 않다.하지만 여유가 생긴 틈에, 드라마 영화 소설 웹툰 등등으로 허겁지겁 게걸스럽게 '이야기'들을 탐닉하다 보니, 이게 또 낙이 되네... 싶다. 이야기들을 잡다하게 몰아서 보다보니, -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게 '기승전결'의 개연성이었구나 하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고. 그리고 괜찮다고 느낄 때, 연출방식을..
[영화] 휴민트 좋아하는 배우가 많이 나온 영화인데.. - 초반엔 불편한 부분이 조금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뒤로 갈수록 몰입이 깨지면서 재미가 없고 불편했다. - 일단, 현실성 없음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누적되면서 그렇게 됐고, 결국 이런 소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딱히 설득이 안 됐던 거 같다. 개연성은 더 나중에 따져 볼 문제고.그리고, 이 영화가 왜 그렇게까지 재밌지 않게 느껴졌을까... 그 이유를, 영화 다 보고, 후기 글을 찾아보면서 명료화 할 수 있었다. 짧게 말하면 '진부'해서. 빠른 전개, 화려한 영상, 볼거리가 많은 - 이게 요즘 시대의 트랜드인가? 꼭 이런 기준에 부합해야지만 각광받는 영화가 될 수 있을까? 싶은데, 왕사남 같은 영화를 보면(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보진 않았지만),..
[소설] 오렌지와 빵칼 : 소재가 참 참신한 책에 있는 추천글을 안 봤으면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으려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소재가 참신하긴 하다. 심리 상담과 SF의 결합이라니...자기 다움을 희생하고 역할과 책임, 주변 사람들에 맞춰서 사는 사람에 대한 경각심(?)을 이런 이야기로 만들 수도 있나 싶은 생각은 들었다. 심리상담이 업인 입장에서, 상담 장면이 묘사되는 부분에선 몰입이 좀 깨졌고, 그 이후로는 흥미가 줄어버렸다. 그럼에도 이 소설이 마지막 반전으로 이어지는 부분까지는 흥미를 유지할 수는 있었다.그래서 이 소설이 끝내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뭐였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어느 정도는 동의가 되고 납득이 되었다. 하지만, 내심 아쉬움이 쵸큼 있었다는. - 어쩌면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고 난 이후라 그런지도 모른다. 무튼, 충..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 흥미진진하고 몰입할 수 있는 분량이 많지 않아서 금방 읽었다. 전개가 빠른 건 아니지만, 충분히 몰입할 수 있었고 매우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나도 이런 글 쓰고 싶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고, 샘이 좀 났다.두 번은 읽어야 진가를 알 수 있다는데, 허허, 참, 나도 끝까지 읽자마자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하나 싶었다니까?요즘 핸드폰을 너무 많이 하나... 책이라도 읽어볼까 싶은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소설이다. 짱 멋짐. - 그냥 누군가가 추천했으니 한 번 보기나 해볼까? - 딱 이런 마음으로 읽어보시길.
지능검사, Rorschach, HTP 실시요령 : 필기 (1) 녹음하지 마세요.부디, 제발, 꼭, 실시간으로 적으세요.지능검사도, 로샤도 그림검사도 녹음을 해두고 나중에 놓친 부분을 보충해서 적는다고 마음을 먹으면실시간으로 적는데 필요한 '집중력'과 '전투력'이 충분이 올라오지 않습니다.놓치는 내용이 있을까봐 불안해서 녹음을 하실 수 있습니다. - 불안을 품은 채로 녹음하지 마세요. 불안을 주의력과 집중력, 투지를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사용하세요. (2) 들으면서, 말하면서 필기를 하세요.그래야 검사 시간이 단축됩니다. - 검사 시간이 줄어들어야, 수검자의 피로도가 줄어들고 - 그래야 검사자 수검자 모두 덜 힘듭니다.수검자가 한 말이 다 끝나면 적고검사 지시 다 말 한 다음에 적고이러면, 검사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뜨는 시간이 더 자주/더 길게 발생합니다. (..
2026년 4월, MMPI · TCI · SCT 통합 활용과 사례개념화 워크숍 안내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9시, By Zoom 심리검사의 개별적 이해를 넘어 '통합적으로' 활용하기임상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세 가지 검사(MMPI, TCI, SCT)를 어떻게 통합하고 상담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이론적인 해석을 넘어, 성인·청소년·부부·가족 등 다양한 가상 사례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정 및 장소일시: 2026년 4월 매주 목요일 (총 5회) / 오후 7:00 ~ 9:00장소: Online (Zoom 실시간 스트리밍)강사: 최효주 (임상심리전문가) 이런 고민이 있는 선생님께 추천합니다심리검사 결과 간의 불일치를 어떻게 통합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사례개념화를 보다 입체적이고 넓은 시야로 구성하고 싶으신 분대상별(성인, 청소년, 부부 등) 핵심 역동을 사례로 익히고 싶으신 분"사례개념화는 ..
굳이, '심리검사'여야 하는 이유 with 클로드 "심리검사 받으면 저도 모르는 제 마음을 알 수 있나요?"심리평가 장면에서 수검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는 기대와 불안이 동시에 담겨 있습니다. 내가 미처 몰랐던 내면의 비밀을 누군가가 들여다볼 것 같은 두려움, 혹은 오래 이해되지 않던 나 자신을 마침내 알게 될 것 같은 설렘.그렇다면 실제로, 심리검사는 사람보다 마음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을까요?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마법은 아닙니다. 심리검사가 사람보다 유능한 세 가지 이유 1. 효율성: 짧은 시간에 폭넓은 정보를임상 면접만으로 내담자를 파악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관계가 형성되어야 이야기가 나오고, 이야기가 쌓여야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반면 심리검사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인..
[소설] 모순 그냥, 요즘은 유명한 드라마, 영화, 소설에 관심이 많다.대중적인 것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왠지 좀... '관심은 있지만 관심 없는 척? 즐기지 않는 척'을 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심뽀가 좀 있는데나이 먹고, 그런 걸 많이 내려놨(?)다.그냥, 남들이 많이 보고 많이 듣는 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긴 있다는. 양귀자의 '모순'도 그렇더라.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긴 있더라.시대는 1990년대 후반이고, 그래서 어쩌면 내용이 올드해보일 수도 있는데, 내용은 그래도 시대 보편적이더라는.안진진이라는 이름이 괜히 마음에 들었는데 캐릭터랑 잘 맞는 이름이라 왠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 참, 안진진이라니. 남주들 이름도 흔한데, 캐릭터에 잘..
근래에 본 시리즈들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 브리저튼 4, 월간남친 & 기묘한 이야기 흑백요리사 1은 끝까지 보질 않았다. 왠지 후반부에서 흥미가 식어버려서. 그래도 흑백요리사 2는 끝까지 다 봤다. 워낙 좋은/비슷비슷한 후기가 많이 돌아다니고, 출연자들이 유투브에 나와서 후일담도 많이 들려줬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승자인 최강록 씨가 했던 말은, 알고 봐도 좋더라."재도전 해서 좋았다"와"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요리사 분들이 있다는" 말.준우승 하신 분도 좋았고, 냉부에 나오는 요리사분들이 많이 출연해서 티키타가 보여주는 것도 좋았다. - 확실히 시즌 1보다 출연하신 요리사분들의 개개인의 이야기가 정성스럽게 비춰진 점이 좋았다.'나를 위한 요리'라는 결승 과제도. 외국 드라마에서 한국인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건, 충분히 흥미로운 사건? 이다. 홍보 영상을 몇 개 보기도 했..
면담의 기술: 내용보다 맥락 with 클로드 "사람이 아니라 상황을 믿어야지"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한재호는 이 말을 자주 한다."사람이 아니라 상황을 믿어야지."조직 범죄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의 처세훈이다. 사람은 언제든 변하고 배신하지만, 상황이 만드는 논리는 예측 가능하다는 것.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한재호는 결국 사람을 믿었기 때문에 배신당한다. 영화는 그 격언이 얼마나 지키기 어려운 것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이 대사는 느와르 영화의 명대사이기도 하지만, 심리학적으로도 꽤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우리가 '사람'을 먼저 보는 이유사람들은 타인의 행동을 설명할 때 상황보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을 먼저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자 Lee Ross는 1977년 이 현상을 '기본 귀인 오류(..
'강박'이란 무엇인가 : 개념, 진단, 심리검사까지 with 클로드 심리학 용어 중 '강박' 참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나 좀 강박 있어"라는 말은 이제 흔한 자기 묘사가 되었지만, 이 단어가 임상적으로 얼마나 다층적인 의미를 갖는지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강박적 성향, 강박사고, 강박행동, 그리고 강박장애와 강박성 성격장애는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오늘은 이 개념들을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강박'의 핵심 — 개념적 정의강박(compulsivity/obsessionality)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은 비효율적인 반복 입니다.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다음 세 조건이 동시에 성립할 때 강박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행동이든 생각이든 반복이 두드러진다이것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한다그래도 멈추지 못한다 — 습관적으로, 반응적..
검사 결과의 추론 방향: 설명을 위한 도구로서의 심리검사 with 클로드 먼저 짚어야 할 전제: 검사 결과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설명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제한적이다심리검사 결과는 수검자의 현재 심리적 특징을 측정한 단면입니다. MMPI-2의 특정 척도가 상승했거나, Rorschach의 구조적 요약에서 어떤 지표가 두드러졌다고 해서, 그것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 즉 그렇게 나온 심리검사 결과의 이유를 검사 자체가 말해주지는 않습니다.예를 들어, K-WAIS-IV에서 어휘가 낮게 나왔을 때, "어린 시절 학습 환경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거나 "책을 많이 안 읽어서"라고 설명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추론한 문장을 보고서에 쓰고 사례개념화에 포함하기 위해서는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설령 면담을 통해 수검자의 과거에 대해 파악을 했다고 하더라도 '학습 ..
심리평가보고서에서의 문장의 속성과 '술어' 구분 with 클로드 심리평가보고서의 술어 — 문장 유형에 따른 구분심리평가보고서를 이루는 문장은 성격이 서로 다르다. 어떤 문장은 검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어떤 문장은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을 담으며, 또 어떤 문장은 검사자의 임상적 추론을 서술한다. 이 세 가지는 인식론적 위상이 다르다 — 각각 사실, 해석, 추론이다. 그럼에도 보고서 현장에서는 이 세 유형의 문장이 동일한 술어로 뭉뚱그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술어를 구분하는 것은 단순한 문체의 문제가 아니라, 보고서가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론적 투명성의 문제다.유형 (1) — 검사 결과 기술: 사실 문장검사 척도의 점수, 백분위, T점수, 범위 등 수치로 확인된 결과를 기술하는 문장이다. 검사자의 해석이나 판단이 개입되지 않은, 가장 객관적인 층..
영화 어쩔 수가 없다. 후기 영화가 딱히 난해한 건 아니었는데 뭔가 설명이 좀 더 필요하다.이 설명이 좀 더 필요하다고 느낀 게, 장면이나 아이템에 상징이 많은 거랑도 관계가 있긴 하다. 어떤 장면의 연출 방식이나 소품 내포된 상징이라든가, 연결된 특징 같은 건, 몹시 궁금해서 여러 리뷰 영상을 봤고, 도움이 되었다.하지만 그런 영상들을 봐도, 영화가 전달하고자 했던 여러 가지 메시지나 영화에 있었던 영화적인 장치, 상징 이런 것들에 비해서주인공의 선택에 대한 개연성이나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설명이나 설득력이 좀 아쉬웠다는 게 결론이다. - 메시지가 개연성을 압도한다고나 할까?어쩔 수가 없다라는 이유로, 남자 주인공이 살인을 하면서까지 꼭 그 자리로 취직을 했어야만 했나 하는 게 그다지 설득적이지가 않았다.남자 주인공이 융통성이 없..
결정하는 인간 : 당신이 무엇을 선택하는가가 곧 당신이다 with 클로드 뇌는 신비롭지 않다.물론, 천억 개의 뉴런이 촘촘하게 얽혀 초당 수백만 번의 신호를 주고받는 기관을 '신비롭지 않다'고 말하는 건 다소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신비로움은 모를 때 느끼는 감정이고, 우리는 이제 꽤 많은 것을 알고 있다.뇌의 일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더 나은 판단을 내리고, 더 나은 결정을 하는 것. 그게 전부다.심장이 혈액을 펌프질하고, 간이 독소를 걸러내듯이, 뇌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진화의 시간 동안 뇌가 그 방향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져 온 데는 이유가 있다. 더 나은 결정이 더 나은 생존으로, 더 나은 적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 일을 가장 잘 해내는 부위가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 PFC)이다. 이 영역이 손상된 사람들은 지능도, ..
뇌, 결정 그리고 인간의 본질 with 제미나이 HOMO DECIDENS 본질 작동 원리 환경과 적응 자원의 한계 내가 하는 결정이나를 설명한다 뇌의 궁극적인 목적은 더 나은 판단과 결정을 통한 '생존과 적응'이다. 인간의 몸에 있는 수많은 장기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듯, 뇌가 맡은 핵심 임무는 '결정'과 '판단'입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좋은 결정은 더 나은 생존 확률과 환경에 대한 더 나은 적응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가 마음의 정수라고 여기는 '감정'조차도 독립된 결과물이 아닙니다. 감정은 뇌가 더 나은 생존과 적응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며, 과정의 파생물일 뿐입니다. "결국 나를 정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며, 그 과정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에 있습니다."..
2025년 외부 강의 목록 강의 날짜기관제목(과목)2025-01-08대구가톨릭대학교그룹심리검사슈퍼비전2025-01-09대구가톨릭대학교그룹심리검사슈퍼비전2025-01-10한국임상심리학회심리평가 기초 : 공동교육2025-01-15홍익대학교그룹심리검사슈퍼비전2025-01-24중앙대학교상담사 모임2025-02-03화성오산위센터BGT 심화2025-02-06동국대학교그룹심리검사슈퍼비전2025-02-12홍익대학교그룹심리검사슈퍼비전2025-02-21청소년상담사청소년상담과정과기법 : 심리평가2025-02-26청소년상담사위기개입 : 품행장애2025-03-01청소년상담사위기개입 : 품행장애2025-03-06대구 거점 심리지원팀MMPI-2/A와 TCI를 통한 사례개념화2025-03-18홍익대학교그룹심리검사슈퍼비전2025-04-03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MM..
레이디 두아 : 재밌게는 봤습니다 두 세 편씩 끊어서 봤고, 그럭저럭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명품이라든가, 가짜와 진실, 사업과 사기 같은 주제로 생각할 꺼리가 있다고 하던데... 나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더라. (드라마 초입에서는 실제와는 관계가 없다고는 했지만, 드라마에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이 있긴 있는 것 같다.)여자 주인공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입만 열면 그럴싸한 궤변이 쏟아내는데, 이걸 경찰이 효과적으로 반박하지 못하는 게 보는 내내 아쉬웠다. - 남주(경찰)가 레이디 두아와 거래를 하듯 레이디 두아에게 동조하고 승진하는 결말은, 그 경찰에게는 최선이긴 했겠지만, 정말 저렇게밖에 안 되는 건가 싶어서 계속 찝찝했다는.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연기와 장면 연출은, 아주 훌륭했다. - 이야기의 전개도 괜찮았다...
한국 영화 발레리나 후기 총평 : 아무래도 내용보다는 화면 스타일 이런 게 중요한 영화인 것 같다.줄거리는 단순하고, 원빈이 나왔던 아저씨 생각이 많이 났다. 영화 아저씨하고 주인공의 성별과 직업적 배경 그리고 주인공으로 움직이게 하는 관계의 설정 이런 것만 좀 다르지. 기본 골자는 아저씨랑 매우 비슷하게 보였다. 뭐, 내용이 비슷한 거랑은 별개로 영화를 보는 데는 크게 지장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좀 잔인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개연성이라든가 흐름이 좀 헐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왠지 영화를 보면서 그런 걸 따지는 게 아니라 화면과 스타일 여기에만 치중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그런 면에서는 세련되고 볼만했다.주인공이 여성이고 여성들의 연대로 악의 무리를 처단한다는 점에서는 나름 의의가 있었다라고 해야 할 것 ..
2026년 3월, MMPI-2/A 이해와 활용 워크숍 안내 : 2026년 3월(5 · 12 · 19 · 26)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By ZOOM 상담 및 심리평가 현장에서 MMPI-2/A를 보다 풍부하면서도 정확하게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워크숍을 구성했습니다. 실제 사례에 적용 가능한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해석의 맥락과 임상적 사고 과정을 함께 다룹니다.일정: 2026년 3월, (3/5 · 3/12 · 3/19 · 3/26)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방식: ZOOM을 통한 온라인 워크숍진행: 최효주 임상심리전문가주관: 최효주 임상심리센터■ 이런 선생님께 특히 도움이 됩니다MMPI-2/A를 TCI, SCT 등 다른 검사와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선생님임상척도 뿐만 아니라 임상척도, 재구성 임상척도, 내용척도, 성격병리 5요인 척도, 보충척도 각각의 쓰임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선생님MMPI-2/A로 제대로 활용해서 수검자(내담자)에 대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