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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할 수 있는/형식 없는 감상평

[가수] 이상은

 

 

 

 

이 사진은 이상은의 공식 홈페이지 화면 중 일부 캡쳐한 화면입니다.

 

 

 

원래 이상은은 1988년인가?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라는 신나는 노래를 불러서 대상을 받고, 그 해에 1집을 내서 소위 아이돌 스타가 됐던 잠깐 가수였다.

 

하지만 지금 이상은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완전 다른 노래를 부른다.

 

이상은의 노래에는 철학이 있고 삶이 있고,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선이 있다.

 

유치하긴 하지만, 난 이상은의 노래를 통해서 삶과 철학을 생각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마음에 안정을 찾고 감동하고 눈물도 흘린다.

 

- 난 이상은에 대해서 약간 광신적인... 숨은 광팬이다...

 

비록 노래방에서 부르기에는 부적절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이상은의 노래를 전파하기 위해 시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이상은 앨범 자켓 사진이며, 이상은 사진 따위를 실어볼까 싶었지만.. 요즘 초상권이니 저작권 문제가 하도 심각해서 홈피만 링크해둔다...

 

 

이상은의 홈페이지는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해서 내가 이상은의 팬이라는 게 매우 자랑스러울 정도다. - 강추!!!!!

 

데뷔했던 88년부터 홀연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활동했던 1~2년 동안은

당시로서는 TV와 라디오를 틀면 나오는 idol 가수라, 유학 동안의 근황이 가끔 방송에 나오기도 했었고

유학하는 동안 앨범을 발표해서 작은 반향을 일게 하기도 했지만

 

유학에 돌아와서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연예, 언론과는 좀 거리를 두어

소식을 일부러 찾아내지 않으면

어찌 지내는 지 참 알기 어려웠다.

 

그래도 요즘 라디오 DJ 하면서 조금은 대중과 더 가까워 진 것 같다.

 

네이버에 개설된 블로그를 보면, 최근엔 사회적인 활동에도 참여하는 것 같다.

 

참, 팬으로서 흐믓한 가수다.

 

 

p.s 이상은의 7집 "외롭고 웃긴 가게"의 노래는 모두 분위기가 특이하고 가사도 아주 몽환적이라... 난 이 앨범을 매우 좋아한다. 이 앨범 자켓 분위기도 노래하구 아주 잘 어울리는데... 나중에 카페 차릴 때... 카페 이름도 "외롭고 웃긴 가게"로 하고 인테리어도 그 분위기대호 하고 싶을 정도.... 웅.... 나의 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