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뇌과학 전문 용어로 된 논문이라 논문을 읽고 이해를 할 수는 없겠지만, 논문을 정리해준 기사
학대 받은 아이, 뇌 시냅스 제거로 정신질환 유발된다 < R&D·제품 < 뉴스 < 기사본문 - 헬로디디 (hellodd.com) 에 따르면
아동기에 스트레스를 겪게 되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동안 뇌 신경 회로망과 기능이 크게 변화돼 조현병,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동기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질환의 원인과 그 제어 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아동학대로 인한 정신질환 발병 원인을 규명했다. - 고 정리가 돼 있다.
발달 초기의 학대 경험이 다양한 정신병리의 모든 원인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발달 초기 학대 경험으로 뇌발달(논문을 보면 발아교세포가 시냅스를 제거하고 비정상적인 회로가 만들어지게끔 한다고)에 문제가 생긴 사례에서 좋은 치료적 대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뇌는 '가소성'을 가지고 있으니,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통해 뇌에 건전한 회로를 추가하고 강화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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