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가장 무능한 사람들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시기에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문구를 봤다.
뜨끔하기도 하고, 뭔가 내심 반감이 들기도 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경우,
해야 할 일고,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지 못 한다.
실제로, 의무(해야 할 일)는 확실히 파악하고 있지만, 정작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오히려 해야 할 일에 너무 높은 우선순의를 부여하면,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사는게, 이렇게 의무 중심으로 돌아가면, 유능해 보이고 성공도 할 가능성도 높아지긴 하겠지만,
결국 공허해지고 사는 재미도 모르게 될 수도 있다는.
그러니까, 유능이든 성공이든 만족이든 사는 재미든
하고 싶은 일을 해도 되는 때와 해야 하는 일을 꼭 해야 할 때를
구분할 수 있는 '판단력'이 우선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가 진짜 하고 싶어하는 게 뭔지부터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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