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감성

외롭다

임상심리전문가 최효주 2014. 12. 27. 00:42

혼자 있을 때는 거의 없다.

누군가와 거의 모든 시간 함께 있는다.


늘 뭐라도 한다.


그래도 심심하고 외롭다.


말을 하고 싶다. 내 말을.

소통하고 싶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과.


엄마.

여긴, 내 편이 없어.

내가 잘못 살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