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감성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했더니...

임상심리전문가 최효주 2014. 1. 1. 23:35

방문객이 확 줄었다.

어쩐지 조바심이 난다.


당장 내일이라도, 아니 오늘 밤에라도 뭐라도 글을 써야겠다 싶어서, 이런 글까지 남긴다.


요즘 생활은 나태 그 자체라, 남는 게 시간이고 지루함과 적막함에 지칠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할라치면 심기일전 해야한다.

(뭐, 심지어 책도 안 읽는 걸)


그러면서도 조급하고 초조한... 기분이란.

그러면서도 나태함에 젖어 마냥 자고 놀고 먹는 생활이란.



그래도 어떻게든 내가 원래 하던 일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점점 저하되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뭐든 해야겠기에


포스팅이라도 해야겠다.


근데, 그게 오늘은 아니라는 게 함정.

오늘은 밤이 늦어 그만 잘 준비를 해야 하니까.


그래도 이왕 이런 포스팅 하는 김에, 자승자박용 계획


DSM-5 변화내용은 1월 내로 마무리.

남은 진단 영역과 순서

1. Anxiety

2. Psychosis

3. 중독

4. 신경인지

5. 요약


변산반도 여행 후기


그리고

수퍼비젼 하게되면, 케이스 별 주요 issue 정리해보기



P.S

요즘 내 생활의 절반은 먹기.

포스팅 쓰는 겸, 오늘 만든 음식 사진 투척. - 해피팬으로 만든 오븐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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