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츠바를 보면 '이런 딸내미' 있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요츠바를 둘러싼 일상적이지만 아주 독특한 에피소드들이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의 데생과 디테일이 정말 훌륭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코믹한 그림이 내용과 잘 어울어지는 만화입니다.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대폭소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박장대소를 해도 되는 장소에서 읽기를 권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울적할 때 읽으면 어느덧 기분이 맑아 지기도 합니다.
비록 만화책이지만... 이 만화책 속의 아버지 같은...부모가 또는 놀이치료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린이를 둔 부모님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담을 하는 심리사에게 추천해 봅니다.
덧.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아빠 얼굴에 낙서하는 에피스드와
점보와 절에서 매미를 잡아 오는 에피소드 입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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