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고, 그런 점에서 규칙과 약속이 중요합니다.
개인이 임의로 단어의 뜻이나 범위를 재정의하면, 의사소통에 오류가 생깁니다.
단어의 뜻을, 원래 뜻 그대로 만 이해하고 사용해야지, 개인이 임의로 뜻을 확장해서 써도 안 됩니다.
의사사통은
내 생각이나 의견, 감정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 감정, 생각을 전달받는 것.
언어적 의사소통은, 이걸 언어로 하는 근데,
단어의 특정한 뜻을, 정해진 의미로 만 쓰지 않는 다면,
당신이 하는 말을, 다른 사람이, 당신이 의도한 거랑 다르게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만약, 단어의 특정한 뜻을 임의로 확장하고, 재정의해서 사용한다면
다른 사람이 원래 말하려던 내용을
당신 혼자만 다르게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걸 우리가 “오해”라고 부릅니다. "오해"
단어를 원래 뜻대로 잘 쓰기만 해도, 많은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어를 원래 뜻대로 쓰지 않으면, "오해"가 늘게 됩니다.
그러니까, 오해가 적은 의사소통을 나누고 싶다면, 단어의 뜻을 남들이 사용하는 의미 그대로만 쓰세요.
만약, '단어'나 '의미'같은 단어의 뜻을 잘 모르겠으면, 사전을 찾아보아요.
만약, 상대방이 쓰는 '상대방'이라는 단어의 뜻이, 왠지 내가 알고 있는 '상대방'이라는 단어의 뜻과 다른 것 같다면, '상대방'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니가 말하는 상대방은 뭐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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